[먹을거리] 옛 중구청앞 청솔연탄구이집..

 어제 저녁 오랜만에 부인님 데리러 대전 시내에 나갔다.. 날이 어찌나 춥던지 지나다니는 사람도
얼마 없고 그마저 다니는 사람도 잔뜩 웅크리고 다닌다.. 저녁 먹을것을 고민하던 우리는 가끔
가던 청솔연탄구이집으로 향했다..


 이집은 신문에도 여러번 실리고 TV에도 나왔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주 유명한 집이다..

 주문을 하면 먼저 콩나물국을 양은냄비에 담아 주는
데. 시식한 부인님 왈 ‘이거 아침에 가져온 콩나물이야’
란다.. 오래된 콩나물과 얼마되지 않은 것과는 국물맛
에서 차이가 난다나뭐라나.. ㅡㅡ

 주문을 하면 고기가 미리 살짝 익혀 나오는데 이것을
연탄불에 구워서 먹으면 된다..


 고기를 연탄불에 구우면 숯불구이 비슷한 맛이나고
냄새가 덜나는 것 같다. 고기를 다먹으면 주로 라면이
나 칼국수를 시켜 먹는다..

 칼국수도 양은냄비에 담아 주는데 여느 얼큰이칼국수
집보다 매콤한 맛이 있다.. 다만 나오는데 오래 걸리므
로 미리 주문해야 한다.. ^^

 옆에 사진은 접시에 덜어 먹는 중에 찰칵한 것이라 냄
비가 아니다.. 갈매기살과 칼국수로 배를 채우고 나오
니 추위가 한결 덜하다..

p.s ; 요즘엔 핸드폰 카메라도 웹용으로는 쓸만하다..

                       
                       
                
— aprs.cctoday.co.kr – 081120 – Posting